칸쿤 여행 1 | 캐나다 런던에서 칸쿤으로 ✈️ 4박 5일 여행 계획 및 예산

나도 결국 간다! 칸쿤으로 ✈️

플레어 에어라인 타고 칸쿤으로

 

2023/12/16 ~ 2023/12/20 4박 5일 가족 여행 일정

 

우선, 멕시코에서 운전은 안 하고 싶었고 + 60대 부모님 + 돌아다니는 거 싫어하는 남동 + 가성비.. 챙길 수 있으면 챙기기... ^^ 조건을 최대한 충족하는 여행 일정을 짜야 했다; 동생은 여행 계획 짜는 거에 관심도 없고 의욕도 없어서 교통 숙박비 여행 일정 등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내가 혼자 알아보았다

 

 

항공

 

이번 여행을 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바로 항공이었다! 우리는 런던에 살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려면 토론토까지 운전해서 가야 하고 그게 은근 많이 피곤하더랬다... 그런데 런던에서 칸쿤까지 직항 비행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 전, 그니까 16일부터는 비행기 표가 싸서 바로 표 구매 완료! 

 

런던 <-> 칸쿤 왕복 비행기

플레어 런던 <-> 칸쿤 왕복 비행기 가격

 

비행기 시간부터 가격까지 완벽 그 자체

4인 왕복 + 캐리온 하나 = 909.98 cad 인데다가 집에서 공항까지도 금방이라 너무 편하고

딱 기말고사 끝나고니까

안 갈 이유가 없잖아요 ^-^ 렛츠 고 

 

 

호텔

칸쿤은 올 인클루시브가 유명하다 하지만 우리는 관광도 다니고 싶었기 때문에 관광 다니는 일정 동안은 가성비 호텔에서 묵기로 하고 마지막 하루만 올 인클루시브에서 휴양하기로 하였다

원래는 2박 3일 일반 호텔 2박 3일 올 인클루시브 호텔을 하고 싶었는데 ㅠ 아빠가 죽어도 그렇게는 안 한대서 어쩔 수 없이 올 인클루시브는 일박이일만 하기로 결정...

 

2박 3일을 일반 호텔로 할 거라는 가정 하에 알아 봤던 정보

칸쿤 가성비 호텔

 

더 많이 알아 봤었는데 추리고 추려서 저렇게 네 개였음

호텔을 알아볼 때 중요했던 포인트는 1. 가격 2. 베드 수,, (사실 상 아빠한테는 이게 제일 중요했음) 3. 치첸이사 투어 미팅 포인트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였다 

 

투어를 가려면 보통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하는데 택시나 버스를 타고 미팅 포인트까지 가려니 귀찮았기 때문에 알아본 호텔은 전부 미팅 포인트와 가까운 곳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조식 맛있어 보이고 평점이 꽤나 괜찮았던 Adhara Hacienda Cancun을 하고 싶었지만... 쇼파 베드가 있는 Grand City Hotel로 결정 완

 

그랜드 시티 호텔 가격

3박 4일 4인 가격 = 436.11 cad로 가격 괜찮고, 미팅 포인트까지 한 850m 거리, 야시장 구경 가능, 마트랑도 가까움, 소파 베드까지

 

이 호텔에 대한 후기는 나중에 간단히 적는 것으로 하고

 

1박 2일 할 올 인클루시브 호텔은

하얏트 질라라 칸쿤

하얏트 질라라 호텔로 결정 🥹💙

올 인클루시브가 너무 다양해서 검색을 진~짜 많이 했는데 결론적으로 나는 하얏트 질라라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검색했을 때 20대 30대 사람들이 하얏트 질라라는 오래된 것 같아 별로여서 ㅠ 지바로 했다라는 후기가 많았는데,,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얏트 질라라가 너무 맘에 들었다! 이유는 오션뷰가 기냥 끝내주그등요... 그리고 좋다는 후기들을 읽다 보니 그 후기들에 홀려부렀다 🥹

 

하얏트 질라라 일박이일 가격

 

가격은 us 달러로 1022.55! 

 

예산

항공 (4인)	909.98 CAD
그랜드 시티 호텔 칸쿤	436.11 CAD
하얏트 질라라	대략 1400 CAD
공항 -> ADO 센트로	130 * 4 = 520 페소 = 40.54 CAD
치첸이사 + 세노떼 투어	383.32 CAD
여인의 섬 왕복 페리 + 치첸이사 투어 더 내야 할 돈 + 기념품 및 이것저것 산 거 + 다운타운 - 호텔존 버스비 + 유심 등등	135 USD = 179.42 CAD + 160 USD = 212.64 CAD + ... = 대충 750 CAD

 

대충 4인 4000불 생각했다

 

 

P 나름대로 열심히 짰던 일정 ㅋㅋㅋ 근데 가족여행, 그리고 멕시코에서는 항상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

너무너무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나올 뻔했던 칸쿤 여행 

 

다음 포스팅에 세세한 일정 및 투어 후기 등등을 올릴 예정이니 혹시나 질문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