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기록 | 캐나다 런던 중식 뷔페, Mandarin, 만다린

오랜만에 런던 맛집으로 유명한 중식 뷔페에 다녀왔다.

입구에 있는 작은 폭포와 물고기. 예약 꼭 하고 가야지 안 기다린다길래 예약하고 갔는데 평일 12시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 좋았음.

들어가서 자리 안내 받고 음식 받기 시작.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일 먼저 들린 곳은 사시미+스시 바.

새우초밥이 맛있었다. 168 스시 뷔페보다 새우가 큰 듯싶었음. 사시미는 그냥 먹을 만은 했지만 딱히 맛있지는 않았다.

제일 첫 접시 사진 찍어 놨음. 연어 색깔은 좋았는데 맛은 그냥 그런... 그치만 몇 번 더 받아먹긴 했다. ㅎㅎ

동생이 찍은 사진이라 잘 안 나오긴 했는데... 고기 잘라달라고 하면 잘라 줌.

이건 잘라준 건 아니고 내가 가져온 고기였는데 맛은 괜찮았다. 고기존에 있다. 스시존 바로 옆.

스프존. 제법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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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바. 사진엔 잘 안 나왔는데 야채를 담아서 드레싱 알아서 뿌려먹는 것도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올리브가 있길래 받아왔는데 너무 짜서 비추.

중식존. 탕수육 같은 게 있는데 맛있음!

저 길쭉한 야채도 몇 번 가져와서 먹었다. 입가심하는 용으로 괜찮았음.

디저트존. 디저트가 많다.

아이스크림 존. 나는 너무 배불러서 안 먹었는데 후회 중...

 

다양한 디저트. 그 중 크림브륄레가 제일 맛있었다.

비록 난 배불러서 이 세 개밖에 안 먹어 봤지만... 소프트아이스크림 받아서 토핑 올려 먹는 건 그저그랬고 마시멜로에 초콜릿 코팅되어 있던 건 맛있었다. 그건 사실 맛이 없을 수가 없음. 라이스 푸딩 같은 것도 있댔는데 동생은 그게 디저트 중에 제일 맛있다고 했다.

예~전에 갔을 때에는 정신없고 음식도 그냥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오랜만에 가니 음식이 꽤 괜찮다고 느껴졌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내 입맛에는 잘 맞았다. 그리고 우리가 갔던 12시 정도에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음식 받아오기도 편했다! 서버가 엄청 친절해서 인사를 엄청 많이 했다. ㅋㅋㅋㅋㅋㅋ

넷이서 생일 쿠폰 써서 팁 포함 100불 좀 넘게 나왔음. (차 3개 + 콜라 포함) 합리적인 가격으로 잘 먹었던 것 같다. 생일 쿠폰은

https://mandarinrestaurant.com/

Home - Mandarin

만다린 공식 웹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가입하면 이메일로 쿠폰이 온다. 우리는 그 쿠폰으로 성인 3명 값으로 먹을 수 있었음. ㅎㅎ 동생 말로는 성인 3명과 함께 와야 생일인 사람이 무료라는 것 같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쿠폰에 적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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